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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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용 감독, 심판판정 어필 도중 퇴장…시즌 두번째

기사입력 2014.09.07 16:02 / 기사수정 2014.09.07 16:45

나유리 기자
김응용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김응용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한화 이글스 김응용 감독이 경기 도중 퇴장당했다. 올 시즌 자신의 두번째 퇴장이다.

7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LG 트윈스의 경기 도중 문제가 발생했다. 한화가 2-3으로 1점차 뒤진 6회말 1사 주자 1,2루 찬스가 찾아왔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5번타자 김태완이 내야땅볼성 타구를 때려냈고 LG 내야수들은 2루주자 송광민을 태그아웃 시도했지만 실패한 후 1루주자 김태균을 2루에서 포스아웃 시켰다.

하지만 LG 벤치가 2루주자 송광민이 세이프 판정을 받은 것을 두고 합의판정을 요청했고, 4심 합의 결과 아웃으로 결과가 번복됐다. 이에 한화는 찬스에서 점수를 내지 못한채 이닝을 마감했다.

그러나 김응용 감독은 LG 유격수 오지환이 고의낙구성 플레이를 했는데도 인필드플라이가 적용되지 않은 것을 두고 항의하다가 최수원 주심으로부터 퇴장을 지시받았다. 김응용 감독의 퇴장은 지난 5월 22일 목동 넥센전에 이어 올 시즌 두번째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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