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강원래 "김송, 엄마 되더니 무서워졌다"

▲ 연예가중계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강원래가 김송이 엄마가 되더니 무서워졌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추석 특집으로 강원래-김송 부부가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했다.

이날 김송은 MC 신현준과 박은영이 강원래가 아빠가 된 후 어떻게 달라졌는지 묻자 "완전 인간개조가 됐다. 너무 다정해졌다"고 말했다.

이에 강원래는 "세상에 엄마가 이렇게 무서운 줄 몰랐다. 아이를 위해서 지금 굉장히 무섭고 엄격하다. 엄마는 용감하다는 얘기가 있지 않으냐. 애가 응애만 해도 자다 벌떡 일어난다. 약간 무섭다"고 털어놨다.

김송은 "예전과 정반대가 된 거다. 지금은 제가 심부름을 시키고 그러는데 알아서 척척 한다. 개조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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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