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김시진 감독 ⓒ 목동,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신원철 기자] "3회 7득점하면서 승부가 우리에게 넘어왔다."
롯데 자이언츠는 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0-5로 승리했다. 3회에만 13타석을 얻어냈고 여기서 7점을 올렸다. 손아섭과 강민호, 김민하가 홈런 하나씩을 기록했다. 강민호는 3경기 연속, 김민하는 데뷔 첫 홈런이었다. 선발 등판한 장원준은 5⅔이닝 5실점으로 주춤했지만 타선 지원 속에 승리를 챙겼다. 시즌 9승(9패)째다.
롯데 김시진 감독은 경기 후 "3회 7득점 하면서 승부가 우리에게 넘어왔다. 9회 김민하의 홈런이 쐐기점이었다. 데뷔 첫 홈런 축하한다"고 말했다. 롯데와 넥센은 7일 같은 곳에서 시즌 15차전을 벌인다. 롯데 선발은 쉐인 유먼, 넥센 선발은 문성현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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