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황손 이석의 과거 자살 시도에 누리꾼들이 깜짝 놀랐다.ⓒ KBS 방송화면
▲ 마지막 황손 이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조선의 마지막 황손 이석이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극단적인 선택까지 했던 사실을 고백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이석은 4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비운의 역사 속 왕자로서 자신의 삶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석은 "황손으로 태어난 걸 처음에는 많이 비관했다"며 "생계를 위해 노래를 불렀지만 교통사고도 났다. 결국 자살을 하려고 유언장까지 썼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석은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26살 때부터 무려 9번의 자살을 시도했다. 약을 사서 술에 타 마시기도 하고, 도봉산 바위에 올라가서 떨어지기도 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지막 황손 이석에 누리꾼들은 "마지막 황손 이석 앞으로는 행복해지셨으면", "마지막 황손 이석 자살 같은 거는 다시 안 됩니다", "마지막 황손 이석 왜 황손인데 비관한 건지", "마지막 황손 이석 과거 자살 시도, 힘들었구나", "마지막 황손 이석 과거 자살 시도, 9번이나 시도하다니", "마지막 황손 이석 과거 자살 시도, 힘드셨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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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