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당첨자 스펙 공개…누리꾼들 "의외로 평범하네"

▲ 로또 1등 당첨자 스펙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로또 1등 당첨자 스펙 공개에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나눔로또'가 지난해 로또 1등 당첨자 1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로또 1등 당첨자의 평균 스펙은 의외로 평범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서울·경기 지역에 84㎡(30평형대) 이하 자가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으며 월평균 소득 300만 원 미만, 행정·사무직 종사, 대학교 졸업 학력의 40대 기혼 남성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유명 로또복권 정보업체 관계자에 의하면 "40대 남성들이 가정을 책임지는 입장에서 자녀양육과 노후대책 등의 이유로 로또를 산다"며 "이들을 대상으로 당첨금 사용계획에 관한 설문 결과 '가계부채 청산'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로또 1등 당첨자 스펙을 접한 네티즌들은 "로또 1등 당첨자 스펙 나랑 비슷한데? 나는 왜", "로또 1등 당첨자 스펙 따로 있나 싶었는데", "로또 1등 당첨자 스펙 의외로 평범하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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