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 일지' 정일우, 강지우 향한 오빠 미소…'다정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야경꾼 일지' 정일우의 '맞춤케어 3종세트'가 공개돼 화제다. 

3일 '야경꾼 일지'의 제작사 래몽래인 측은 촬영장에서 아역 강지우를 알뜰살뜰하게 챙기는 정일우의 '맞춤케어 3종세 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일우가 강지우의 손을 살포시 쥐고 입김을 불어주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손등에 모기를 물린 강지우를 위해 정일우가 직접 모기약을 발라주는 모습으로, 바른 후 입김을 불어주는 특급 마무리까지 놓치지 않는 센스를 발휘하고 있어 미소를 자아낸다.

더불어 정일우는 대본을 보며 공부를 하고 있는 강지우가 기특했는지 오빠 미소로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기도 하고, 촬영에 들어가기 전 강지우의 버선을 손수 신겨주기도 하는 등의 자상한 오빠의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자신을 알뜰살뜰 챙겨주는 정일우의 자상한 손길에 보답이라도 하듯 연신 함박미소를 짓고 있는 강지우와 너무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평상시 촬영장에서의 정일우와 강지우의 모습을 예측케 해 보는 이들까지 훈훈하게 만든다.

이처럼 현장에서 정일우는 극중 자신을 졸졸 따라다니는 수호귀신 랑이 역을 맡은 강지우를 되레 쫓아다니며 하나부터 열까지 그를 자상하게 챙겨주는 모습으로 촬영장을 한층 더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강지우 역시 그런 정일우를 잘 따라 마치 친남매 같은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야경꾼 일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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