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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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측 "차량 뒷바퀴 빠져 사고, 은비 빈소 마련중"(공식입장)

기사입력 2014.09.03 08:46 / 기사수정 2014.09.03 08:58

한인구 기자
레이디스코드 측이 교통사고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 엑스포츠뉴스DB
레이디스코드 측이 교통사고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은비(본명 고은비·22)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에서 공식 입장을 전했다.

폴라리스 측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어젯밤 대구 스케줄 후 레이디스 코드가 탄 차량이 서울로 이동하던 중, 새벽 1시 30분 가량 수원 지점에서 차량 뒷바퀴가 빠지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빗길에서 바퀴가 빠지면서 차량이 몇 차례 회전을 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가 났으며, 이로 인해 멤버 은비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다른 멤버 리세는 중태이며 소정은 부상을 입원 치료 중이고, 다른 멤버들과 함께 탑승하고 있던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는 큰 부상은 없습니다"면서 "멤버들은 오늘 중 수원에서 서울 병원으로 옮길 예정이며,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않았습니다"고 밝혔다.

폴라리스 측은 "저희 직원들 역시 큰 충격에 빠져있는 상태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에 잠겨있습니다. 큰 충격을 받으셨을 팬분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말씀을 드리며, 많은 분들께서 멤버들이 빨리 쾌차하기를 함께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고 알렸다.

레이드스코드는 지난해 데뷔해 올 8월 'KISS KISS(키스 키스)'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었다.

레이디스코드 은비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 엑스포츠뉴스DB
레이디스코드 은비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 엑스포츠뉴스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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