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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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 일지' 고성희, 윤태영 앞에서 무릎 꿇었다

기사입력 2014.09.02 16:18 / 기사수정 2014.09.02 16:18

이준학 기자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의 제작사이 2일 배우 고성희, 윤태영, 정일우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 래몽래인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의 제작사이 2일 배우 고성희, 윤태영, 정일우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 래몽래인


▲야경꾼 일지 고성희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의 고성희가 윤태영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야경꾼 일지'의 제작사는 2일 무릎을 꿇고 애원하는 고성희와 이를 외면하는 윤태영, 이 모습을 안타까운 표정으로 지켜보는 정일우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무릎을 꿇은 도하가 조상헌(윤태영 분)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애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특히 조상헌은 자신의 다리를 붙들고 눈물짓는 도하를 애써 외면하고 있어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제작사에 따르면 이는 조상헌이 '야경꾼'에 대해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직후 도하의 모습이다. 처음에는 자신의 사정을 다 알고도 아무 말을 하지 않은 조상헌을 원망하던 도하는 결국 '야경꾼'에 대해 말해줄 수 없다는 조상헌에게 무릎까지 꿇으며 애원하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무엇보다 도하의 뒤에서 이 상황을 지켜보던 이린(정일우 분)의 눈빛이 안타까움으로 가득 차 있어 관심을 모은다.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으로, 2일 오후 10시부터 연속 2회가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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