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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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닭살 부모님 등장 '하루에 뽀뽀 천 번해'

기사입력 2014.09.01 23:32 / 기사수정 2014.09.01 23:32

임수연 기자
닭살돋는 부모님이 등장했다. ⓒ KBS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닭살돋는 부모님이 등장했다. ⓒ KBS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 엄마에게만 닭살 애정 표현을 하는 아빠 때문에 고민인 딸이 등장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사연의 주인공은 "아빠는 엄마가 뽀뽀해줄 때까지 일어나지 않는다. 기분이 좋으면 엄마를 들어 올리고 빙글빙글 돌린다. 나는 안중에도 없다. 집 안에서 나는 왕따가 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날 '안녕하세요' 스튜디오에 등장한 닭살커플 아빠는 "아내가 아직도 좋다. 지금도 이 사람이 소녀 같고 맑은 모습이 좋다. 뽀뽀는 처음에는 집사람이 싫어 했지만 지금은 좋아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자신의 아내에게 평소 집에서 하는 행동을 과감히 재연했고, 스튜디오는 두 사람의 애정행각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에 아내는 "자식들은 짝이 생기면 우리는 안중에도 없을 것이다. 우리 부부는 우리끼리 잘 살면 된다고 생각한다. 남편의 매력은 해가 바뀔 수록 중독되는 것 같다. 나를 항상 웃게 해주는 사람이다"라며 남편의 자랑을 끊임 없이 늘어놨고, 아들은 "집에서 뽀뽀를 한 천번 정도 하는 것 같다"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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