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치료제 지맵 원숭이 시험 ⓒ YTN
▲ 에볼라 치료제 지맵 원숭이 시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에볼라 치료제 지맵 원숭이 시험이 성공적이다.
에볼라 치료제 지맵 원숭이 시험 결과가 화제가 되고 있다. 개발 단계의 에볼라 치료제 지맵이 연구용 원숭이 시험 18마리를 대상으로 100% 치료 효과를 봤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보고됐다.
에볼라 치료제 지맵 원숭이 시험은 원숭이들은 고열과 출혈 증세를 보이다가 회복됐고 심지어 죽기 몇 시간 직전까지 갔다가 회복된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인 2명이 최근 지맵을 이용한 치료로 회복됐지만 담당 의료진은 지맵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는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라이베리아의 한 의사는 이 약을 투여받고도 이번 주에 숨졌다.
한편 지난 3월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한 후 서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50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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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