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김영민, 1군 말소…장시환 19일 만에 복귀

[엑스포츠뉴스=대전, 임지연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넥센은 29일 대전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시즌 13차전을 치른다. 이날 넥센은 투수 김영민을 2군에 내려보내고 장시환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김영민은 전날(28일) 경기 팀이 10-3으로 앞선 9회말 등판해 두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요리한 뒤 후속 두 타자에게 볼넷을 내주며 고전했다. 김영민은 2사 1,2루에서 정근우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고 실점했다. 이후 송광민을 삼진으로 요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김영민은 이튿날 말소됐다. 

한편 장시환은 지난 10일 목동 삼성전에서 말소된 이후 19일 만에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장시환은 올시즌 1군 4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16.88을 마크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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