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훈 ⓒ 큐브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발라드 요정' 신지훈이 새 디지털 싱글 '울보'로 오는 9월 컴백한다.
신지훈은 오는 9월 2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울보'를 발표해 올 가을 감성어린 발라드로 팬들과 만난다.
이에 앞선 29일 큐브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신지훈의 '울보'의 SNS 티저영상이 단독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5초 가량의 이 짧은 영상에는 상처받은 표정으로 울고 있는 신지훈에게 용준형의 소울 메이트로 알려진 슈퍼마리오가 '괜찮아? 울지마'라는 위로의 말을 건네는 모습만이 담겨있다.
이 영상은 바로 얼마 전 슈퍼마리오 피규어와의 감성 대화로 비스트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낳았던 용준형의 SNS 영상을 패러디 한 것. 울고 있는 신지훈에게 위로를 건네는 마리오처럼 신지훈의 '울보'가 지금 눈물짓고 있을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는 뜻을 티저 속에 담았다. 용준형은 이를 위해 직접 목소리 출연을 하며 신지훈의 새 싱글에 대한 남다른 응원을 보냈다.
신지훈은 용준형이 지난 2013년 10월, 신지훈의 데뷔싱글 '라잇데어(Right There)'를 프로듀싱하며 가수와 프로듀서로 첫 인연을 맺어 이번 신곡 '울보' 의 티저 영상에 지원사격을 펼친 것.
신지훈은 '라잇데어(Right There)'가 각종 온라인 음악차트 최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최고의 성적을 거뒀던 것을 시작으로 '아프고 아프다'에 이어 지난 5월 '해피엔딩'까지 발라드 3부작으로 청아한 목소리의 매력을 한껏 발휘하며 대중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신지훈의 신곡 '울보'는 9월 2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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