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김현철이 상암 시대 개막을 축하했다.
MBC FM4U ‘오후의 발견’에서 마이크를 잡고 있는 김현철은 29일 서울 마포구 MBC 상암 신사옥에서 진행된 ‘미디어 데이, 브런치 in 상암 MBC’에서 "MBC 라디오가 (상암으로) 이사온 지 한달 정도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현철은 "아직도 입구를 못 찾고 있을 정도로 넓고 복된 장소인 것 같다. MBC 라디오가 최고의 라디오가 되도록 팀워크를 잘 맞추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도인 라디오 국장은 "진행자들이 집에 가고 싶지 않아 하는 곳이다. 타사와 비교할 때 제작과정이 디지털로 바뀌어 소리가 좋아졌다. 청취자와 만날 수 있는 접점도 많아졌는데 제 2의 라디오 전성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MBC 측은 이날 취재진과의 자리에서 MBC의 비전을 비롯해 상암 신사옥에 설치된 골든 마우스 홀과 뉴스센터 등 첨단 방송 제작 시설과 MBC 콘텐츠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 월드’, 휴게 공간인 M 라운지 등을 소개했다.
권재홍 부사장, 드라마국, 예능국, 라디오국, 스포츠국, 아나운서국, 신사옥건설국 등 각 제작국 국장단과 '왔다 장보리'의 배우 오연서, 라디오 FM4U ‘오후의 발견’ DJ 김현철, 이정민, 김정근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MBC는 9월 1일부터 상암시대 개막을 알리는 공개방송을 시작으로 1주일 동안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