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 어게인 ⓒ 포스터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비긴 어게인'이 연일 극장가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28일 오전,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비긴 어게인'은 전날 63,179명의 관객을 더해 누적관객 479,991명을 기록했다.
또한 전일 대비 19,257명이 늘어나면서 40%나 관객수가 증가해 일일 최다 관객수를 기록하며 오늘(28일) 중 50만 돌파가 확실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14년 다양성 영화 최단 기간인 16일만에 50만 명 관객을 돌파하는 것으로 2014년 다양성 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가진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최종 772,880명)보다 8일이나 앞선 기록이다.
'비긴 어게인'은 이로써 '신이 보낸 사람'을 넘고 2014년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섰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명량'에 이어 일별 박스오피스 3위를 유지하고, 박스오피스 5위권 내 상영작 중 좌석 점유율(34.9%) 1위를 기록하는 등 상영횟수 대비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비긴 어게인' 신드롬은 음원차트에서도 볼 수 있다. 네이버 뮤직 해외차트 TOP100과 디지털 음악 서비스 멜론의 해외영화 OST차트에서 1위부터 12위 순위를 '비긴 어게인' OST가 점령하고 있다.
'비긴 어게인'은 존 카니 감독의 명불허전 섬세한 연출과 키이라 나이틀리, 마크 러팔로, ‘마룬5’ 애덤 리바인 등 할리우드 톱스타와 톱가수들의 호연, 인생과 사랑이 담긴 공감을 일으키는 스토리,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 뉴욕 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노래로 호평받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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