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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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리즈 테론 "한국영화 좋아해…박찬욱 감독 존경"

기사입력 2014.08.28 10:05 / 기사수정 2014.08.28 10:08

샤를리즈 테론 화보 ⓒ 엘르
샤를리즈 테론 화보 ⓒ 엘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한국 영화를 언급했다.

28일 패션 매거진 엘르는 파리에서 촬영된 샤를리즈 테론의 화보를 공개했다.

샤를리즈 테론은 불혹이 넘은 나이에도 변치 않는 미모와 함께 당당하고 거침없는 매력을 자랑했다.

그는 최근 15세 연상의 할리우드 배우 숀 펜과 공식석상에 참석해 다정한 애정 표현도 서슴지 않는가 하면 인종이 다른 아이를 입양해 미혼모가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세간의 기준이 아닌 자신만의 기준을 따르는 모습이 그를 더욱 빛나게 한다.

10년간 디올쟈도르 뮤즈로 활동했던 샤를리즈 테론은 "지난 10년 간 제품이 조금씩 발전해온 것처럼, 나도 함께 성장한 것 같고. 이제는 기업과 모델의 관계라기 보다 가족처럼 느껴진다"고 밝혔다. 이어 "향수를 화장실에 비치해 두고 수시로 뿌린다"며 향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국영화를 좋아한다고 밝힌 샤를리즈 테론은 '친절한 금자씨'를 재미있게 봤다며 박찬욱 감독에 대한 존경심을 보이기도 했다.

샤를리즈 테론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9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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