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요리 화보 공개 "적성에 맞아, 별명은 '구글 상진"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방송인 오상진이 요리 화보를 공개하며 '완벽한 남편감'임을 입증했다.

오상진은 최근 진행된 스타&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맨' 창간호 화보를 통해 주방에서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앞치마를 두르고 조리대에 선 오상진은 맞은편에 자신의 동작을 지켜보는 카메라가 있다는 걸 잊은 채 요리에 집중, 평소 자주 해먹는다는 '전복마늘파스타'와 '스팀 베스티그 에그를 올린 김치볶음밥'을 뚝딱 만들어내 주위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대학교 입학 후 자취 생활을 하면서부터 사먹는 음식이 지겨워 집에서 만들어먹기 시작했는데, 맛도 곧잘 내게 되고 적성에 맞는 것 같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요리 정보를 자주 검색해서 별명이 '구글 상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인터뷰 내내 뛰어난 요리 지식을 드러낸 그는 "부드러운 일본식 달걀찜만은 별의별 방법을 다 써봤지만 매번 실패했다. 여자친구가 생기면 꼭 해주고 싶은 요리다"라고 덧붙여 밝혔다.

오상진의 화보와 인터뷰는 지난 18일 발행된 '인스타일 맨' 창간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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