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가수 이사벨이 중국 대형 광고사오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한다. ⓒ퓨리팬이엔티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팝페라 가수 이사벨이 중국에 팝페라 한류를 펼친다.
이사벨은 지난 26일 중국의 대형 광고 회사인 북경청송광고유한공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2년간 본격적인 중국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이사벨의 소속사 퓨리팬이엔티는 관계자는 "배우 홍금보가 제작하는 영화의 OST 참여, 중국 천진 항공사 광고 모델, 이사벨 화장품 브랜드 런칭 및 중국 콘서트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며 "지난 4월 중국 CCTV 경제토크쇼 '분투'에 이사벨이 평가위원으로 출연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됐다. 이사벨이 부른 드라마 '구가의서' OST 'MY EDEN' 역시 중국 전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북경청송광고유한공사의 양기웅 대표는 "희소성 높은 가창력, 세계 최고 수준의 스펙이 폭넓은 팬층을 형성할 것을 기대한다. 특히 많은 재능기부 활동과 항상 최선을 다하는 인생 스토리가 많은 중국인에게 감동을 줄 것이다. 이사벨을 통해 중국 내 재능기부 확산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북경청송광고유한공사는 신뢰있는 네트워크와 안정된 기반으로 중국내 모바일 광고, 항공사 광고, 대형 옥외 광고, 브랜드 광고 등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사벨 영입과 함께 엔터테인먼트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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