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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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야경꾼일지' 정윤호, 끝까지 김흥수의 충신일까

기사입력 2014.08.26 00:02 / 기사수정 2014.08.26 09:59

'야경꾼일지' 정윤호가 김흥수의 밀명을 받았다. ⓒ MBC 방송화면
'야경꾼일지' 정윤호가 김흥수의 밀명을 받았다. ⓒ MBC 방송화면


▲ 야경꾼일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정윤호는 끝까지 김흥수의 충신일까.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7회에서는 무석(정윤호 분)이 기산군(김흥수)의 밀명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석은 기산군을 저주했다는 죄목으로 도망자 신세가 된 이린(정일우)을 궐에서 목격했다. 이린은 사담(김성오) 일행에게 쫓기던 도하(고성희)를 구해 같이 도망치던 중이었다. 무석은 이린을 향해 칼을 겨눴다.

이린은 무석의 뒤로 어두운 그림자가 나타나자 무석에게 소리쳤다. 덕분에 무석은 칼을 피할 수 있었다. 무석은 일단 이린과 도하에게 먼저 도망가라고 한 뒤 혼자 싸웠다. 이후 이린과 도하가 다시 돌아왔을 때 무석은 만신창이가 된 상태였다.

도하는 이린에 이어 무석까지 자모전가 여각으로 데려갔다. 그런데 무석의 표정이 심상치 않았다. 알고 보니 무석은 기산군으로부터 밀명을 받고 이린에게 접근한 것이었다.  기산군은 눈엣가시 같은 존재인 이린을 감시하기 위해서 무석에게 "네가 월광의 예양이 되거라. 월광이 널 예양으로 생각하도록 만들어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에 무석은 기산군에게 충성하고자 이린의 신임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할 전망이다. 하지만 기산군을 향한 무석의 우직한 충성심이 계속될지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무석이 이린의 곁에 있으면서 이린에게 갈 것 같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 것. 충신 무석이 기산군과 이린 중 어디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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