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시크릿호텔' 남궁민, 진이한과 유인나 두고 신경전 "내 사람이다"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마이시크릿호텔' 남궁민과 진이한이 유인나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25일 방송된 tvN '마이시크릿호텔'에서는 구해영(진이한 분)과 정수아(하연주)의 결혼식 당일 당일 천장에서 시체가 떨어져 결혼식이 중단됐다.

남상효(유인나)는 식장을 정리한 뒤 신부 대기실을 찾았다. 정수아는 남상효에게 "싫다. 나 이렇게는 못 간다. 무릎 꿇어라. 나한테 무릎 꿇고 사과해라"라고 말했다.

정수아는 남상효가 무릎을 꿇지 않자 손을 들어 올렸고, 구해영이 그를 막았다. 그때 조성겸(남궁민)이 방으로 들어와 남상효의 앞을 막으며 "남상효씨는 그만 나가봐라"라고 말했다.

조성겸은 정수아에게 "속상하신 건 이해하는데 그렇다고 저희 직원을 구타 폭행하는 것은 아름다운 신부님과 어울리는 행동은 아닌 것 같다"라며 달랬다.

이에 구해영은 "이사님은 원래 직원 일에 나서냐"고 비꼬며 질문했다.

그러자 조성겸은 "내 사람이니까. 내가 내 사람을 보호하는 건 당연한 것 아닌가. 남상효씨 대신해서 사과하겠다"라고 말했다.

구해영은 "아니다 됐다. 남상효씨 위해서 그 어떤 것도 하지마라"라고 단호하게 말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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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