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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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선택받은 마산용마고 김민우 "영향력 줄 수 있는 선수 되고파"

기사입력 2014.08.25 16:10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고교 '최대어' 김민우(마산용마고)가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5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2015 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회의'를 열었다. KT 위즈를 포함한 10개 구단은 앞서 1차 우선지명에서 선발된 선수 12명을 제외한 나머지 드래프트 대상 선수들을 이 자리에서 지명했다.

1라운드에서 천안북일고 투수 김범수를 지명한 한화는 2차 1라운드에서 마산용마고 우완 투수 김민우를 지목했다. 김민우는 올해 드래프트에서 ‘최대어’로 꼽혔다. 김민우는 지난 3월 고교야구 주말리그 울산공고와의 경기에서 노히트노런을 기록하는 등 이름을 알렸다. 김민우는 올해 15경기(79⅔이닝)에 등판해 9승1패 평균자책점 1.35를 기록했다.

김민우는 “좋은 프로팀에 가서 큰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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