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3:27
사회

9월 10일 대체휴일 첫 시행, 적용대상 놓고 혼선…중소기업 66% 근무

기사입력 2014.08.25 12:03 / 기사수정 2014.08.25 12:03

조재용 기자
9월 10일 대체휴일 ⓒ JTBC
9월 10일 대체휴일 ⓒ JTBC


▲ 9월 10일 대체휴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9월 10일 대체휴일이 처음으로 적용된다.

9월 10일 대체휴일제가 처음 적용된다. 추석은 9월 8일 월요일인데 하루 전인 9월 7일이 일요일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연휴가 하루 줄어들게 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부터 휴일 하루를 보상하기 위해 연휴 마지막 날 하루를 추가하는 9월 10일 대체휴일을 적용한다. 기존의 방법에 따르면 연휴 마지막 날은 9월 9일 화요일이지만 9월 10일 대체휴일을 적용해 9월 10일 수요일까지 쉬게 되는 것이다.

결국 추석연휴는 9월 6일 토요일부터 9월 10일 수요일까지 총 5일간 지속되게 된다.

하지만 9월 10일 대체휴일 적용대상이 엇갈린다. 원칙적으론 정부와 공기업 등 공공부문만 의무적용 대상이어서 민간기업들은 적용여부가 제각각이다.

대기업은 통상 관공서의 휴일 기준을 따르기 때문에 대부분 대체 휴일이 적용될 전망이지만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은 다르다. 특히 중소기업들은 대체휴일까지 쉰다는 곳이 14%에 그친 반면 66%는 쉬지 않기로 했다.

한편 대체 공휴일제란 어린이날과 설, 추석 연휴가 공휴일과 겹칠 경우 이어지는 평일 하루를 더 쉬는 제도다. 지난해 10월29일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안'이라는 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며 올해부터 대체 공휴일제를 시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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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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