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두산 베어스가 2연패에 빠졌다.
두산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8회말까지 1-1로 맞섰다. 그러나 9회 초 마무리 이용찬이 지석훈에게 3루타를 내준 뒤 폭투로 주자의 득점을 허용하며 아쉬운 1패를 추가했다. 두산은 선발 유네스키 마야의 7⅔이닝 2실점 호투에도 승리를 얻지 못했다.
경기 후 송일수 감독은 “마야가 국내 데뷔 후 가장 좋은 피칭을 해줬다. 승리까지 해줬다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다”면서 “야수들은 득점 찬스를 잘 살리지 못했다"고 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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