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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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가족끼리 왜 이래' 김상경-김현주, 험난한 관계 예고 '기습 뽀뽀'

기사입력 2014.08.24 07:45 / 기사수정 2014.08.26 09:57

대중문화부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김현주가 오해를 풀기 위해 김상경에게 기습 뽀뽀를 했다. ⓒ KBS 방송화면
'가족끼리 왜 이래' 김현주가 오해를 풀기 위해 김상경에게 기습 뽀뽀를 했다. ⓒ KBS 방송화면


▲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김현주가 자신에 대한 김상경의 오해를 풀기 위해 색다른 방법을 택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3회에서는 문태주(김상경 분)가 문대오(김용건)와 차강심(김현주)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문태주는 아버지 문대오와 차강심을 레스토랑에서 목격, 두 사람 사이를 회장-비서 그 이상으로 오해했다.

이 날 역시 두 사람을 예의주시하다던 문태주는 눈빛을 주고 받으며 문대오 회장 방으로 함께 들어가는 두 사람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노크도 없이 문대오 회장 방을 벌컥 열었다.

그 때 문대오는 차강심에게 반지를 보여주고 있었다. 문대오는 오해하는 문태주에게 "이게 무슨 경우냐. 쓸데없는 오해하지 마라"면서 문태주를 내보냈다. 실은 문대오가 백설희(나영희)에게 청혼하려 산 반지였다. 문대오는 청혼 승낙을 받은 후에 문태주에게 말하려 했던 것.

두 사람 사이를 단단히 오해한 문태주는 이후 혼자 작전을 펼쳤다. 문태주는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들며 9명의 비서를 계속 퇴짜 놓았다. 차강심을 문대오에게서 떼어놓기 위해 자신의 비서로 두려 했던 것. 문태주는 문대오에게 "정말 회장님께서 차 실장과 아무 일 없다면, 차 실장 저한테 달라"고 요구했다.

이를 들은 문대오는 차강심에게 "차 실장이 결정하라"면서도 "근데 한편으론 자네가 태주 옆에 있어준다 생각하면 든든할 것 같다. 나한테 태주는 아픈 손가락이다. 알지?"라며 정해져 있는 답을 요구했다. 회장 방에서 나오는 차강심에게 문태주는 "내일부터 9시 반에 출근할거다"고 말했지만, 차강심은 "내일 상무님 방으로 제가 갈지 사표가 갈지 모른다"며 냉랭한 답변을 했다.

조퇴 후 차강심은 강서울(남지현)과 술을 마시다 취했고 자신을 찾아온 문태주를 발견했다. 차강심은 "회장님과 끝내달라"며 돈 봉투를 건넸는 문태주에게 "너 무슨 막장 드라마 찍냐. 내가 아니라고 했지"라고 답답해하다가 "어떻게 하면 믿어줄래. 이렇게 하면 아니란 거 확실해 지는거지"라며 문태주의 얼굴을 잡고 기습 뽀뽀를 했다.

다음화 예고편에서는 차강심이 문태주의 비서직을 승낙, 두 사람의 험난한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서로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두 사람이 비서와 상무로 만나 어떤 그림이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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