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정준호가 가출하는 윤창영을 붙잡았다. ⓒ MBC '마마' 방송화면
▲ 마마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마마' 정준호가 윤찬영의 엄마가 송윤아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2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 6회에서는 문태주(정준호 분)가 가출하려는 한그루(윤창영)을 붙잡아 엄마에게 넘기겠다며 으름장을 놨다.
이날 문태주는 한그루를 찾아 한승희(송윤아)의 집을 찾아왔고, 그에게 엄마를 꼭 만나야 겠다며 겁을 줬다.
한그루가 집을 나갔다는 사실을 알게된 한승희는 그를 찾아 집 쪽으로 뛰어 왔고, 그와 동시에 문태주와 함께 있는 한그루를 발견했다.
한그루가 한승희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문태주는 "일 때문에 공항에 갔다가 만났다. 혼자 캐나다 간다더라. 그런데 승희 네가 어떻게"라며 차마 말을 잊지 못했고, 한승희는 "본 그대로다. 어쩌다 보니까 너랑 이렇게 한동네 살게 됐고, 네 와이프랑도 친해졌다"라고 둘러댔다.
문태주는 "보나가 내 딸인 것도 알고 있었느냐. 언제부터? 나한테 얘기 했었어야 하는거 아니냐"라고 따졌다. 한승희는 "내가 여기 살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느냐"라고 반문하며 "미안한데 이번에는 내가 널 봐줄 상황이 안된다. 보나 엄마 좋은 사람이더라. 이번에는 네가 날 좀 봐달라"라고 부탁해 문태주의 마음을 심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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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