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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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아들 도움 받아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 '훈훈'

기사입력 2014.08.22 12:43 / 기사수정 2014.08.22 15:11

정희서 기자


▲ 아이스버킷 챌린지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황정민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황정민은 소속사 샘 컴퍼니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스버킷 챌린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황정민은 "이승엽 선수의 아름다운 지목으로 드디어 얼음 양동이 캠페인에 참여하게됐다.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인사를 했다.

황정민은 이어 "아무쪽록 작은 캠페인으로 인해 이 세상 모든 희귀병이 전부 '안 희귀병'으로 나을 수 있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얼음 양동이 캠페인에 앞서 지목할 분을 소개했다. 사랑하는 배우 지진희, 조승우씨와 곧 결혼 하실 에릭 스완슨(전수경 예비 남편, 밀레니엄 서울힐튼 총지배인)에게 아름다운 동행의 캠페인을 넘기겠다"라고 다음 도전자를 지목했다.

황정민은 아들의 도움을 받아 얼음물 샤워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아들은 냄비로 얼음물을 퍼 황정민의 머리에 부어 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빨리 부어"라며 독촉하는 황정민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

'빌게이츠 얼음물 샤워'라는 이름으로 유명해진 '루게릭병 치료비 모금을 위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협회가 환자들을 돕기 위해 고안한 모금 운동이다. 상대에게 지목을 받은 인물이 얼음물 샤워를 하면 통과, 그렇지 않으면 100달러를 기부해야 하지만 캠페인에 참여한 대부분은 샤워와 함께 기부를 하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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