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허지웅, '쇼미더머니3' 극찬 "힙합신 허세 이해돼"

▲ 썰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썰전' 영화평론가 허지웅과 방송인 박지윤이 Ment '쇼미더머니3'를 극찬했다.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의 '예능심판자' 코너에서는 시즌제로 방영되는 예능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허지웅은 Mnet '쇼미더머니3'에 대해 "오디션 프로그램에 있는 선정적인 재미는 다 가지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허지웅은 "힙합신에 대해 거부감이 많았다. 허세를 부린 게 싫었는데 첫 회를 보니까 스윙스 덕분에 힙합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다. 양동근 씨 팬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지윤 역시 "젊은이들의 프로라고 생각해서 채널이 잘 안 갔다. '식신로드' 촬영을 갔는데 김신영 씨가 '가재와 밀당하는 나, 식신 밀당녀'라고 하더라"라며 일화를 언급했다. 앞서 '쇼미더머니3'에서 논란이 된 육지담의 랩을 김신영이 패러디한 것.

이어 박지윤은 "나만 안 웃었다. 김신영이 '언니 뭐하시는 거냐. 이런 핫한 프로를 안 보시고'라더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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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