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과 공효진이 말다툼을 벌였다. ⓒ 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화면
▲ 괜찮아 사랑이야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과 조인성의 사랑은 계속될 수 있을까?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9회에서 장재열(조인성 분)과 지해수(공효진)는 오키나와에서 밤을 보낸 후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이날 장재열과 지해수는 해변가에서 함께 밤을 보냈다. 장재열은 화장실이 아닌 곳에서 잠들게 되자 악몽에 시달리는 강박증 증세를 보이고 말았다.
지해수는 장재열을 데리고 들어와 화장실에 이불을 깔아주며 그가 편하게 잠들수 있게 배려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는 배려심에 끌려 더욱 더 서로의 매력에 빠져들었고, 연애다운 연애에 돌입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평화로운 연애는 사소한 문제로 다툼을 불러 일으켰다. 지해수는 전 남친 최호가 집에 드나들자 장재열의 방을 찾아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길 원했지만 장재열은 그녀를 글쓰는데 방해가 되는 방해꾼으로 취급했다.
결국 이들은 조동민(성동일)과 박수광(이광수) 앞에서 큰 소리로 싸우게 됐다. 장재열의 뽀뽀로 잠시 사그라드는 듯 했지만 장재열이 지해수에게 자신이 이사를 간다는 문제를 통보해 지해수를 멘붕에 빠트렸다.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장재열의 친구(태항호)가 장재열이 혼자 몸싸움을 하고 있는 이상한 동영상을 보게 되면서 그의 병이 공개되는 상황에 놓였다. 뿐만 아니라 장재범(양익준)이 아미탈 치료에 돌입하는 모습도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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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