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장혁이 장나라를 위로했다. ⓒ MBC 방송화면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장혁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가 장혁에게 위로받았다.
20일 방송된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15회에서는 김미영(장나라 분)이 이건(장혁)의 정체를 모른 채 고민을 상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미영은 자신의 그림을 사간 이영자라는 고객이 이건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연락을 주고받았다.
김미영은 "행복했던 순간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마주하고 나니까 행복이라고만 애써 포장하면서 살아왔던 것 같아요"라며 "많이 아픈데 또 많이 행복했던 기억이라 아프면서 행복하고 행복하면서도 아프고"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건은 "너무나 아픈 기억은 잊어버리는 게 아니라 자신의 빈 가슴 한편에 잘 받아두는 거라고 그러더라고요"라고 위로했다.
또 김미영은 "이제 정말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싶어요. 날 기다리는 그 사람을 위해서라도"라며 다니엘(최진혁)을 언급했다. 이건은 김미영을 3년간 잊지 못했지만, 다니엘과의 사랑을 응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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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