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이 악몽에 시달렸다. ⓒ SBS '괜찮아 사랑이야' 방송화면
▲ 괜찮아 사랑이야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이 조인성의 강박증 증상을 목격했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9회에서 지해수(공효진 분)는 해변으로 장재열(조인성)을 찾아나섰다. 분위기에 휩쓸린 두 사람은 강렬한 스킨십을 했다.
이날 장재열은 해변가에서 잠든 지해수를 위해 밤새 그녀의 옆자리를 지키다 깜박 잠이 들었다.
그러나 장재열은 얼마 못 가 깨고 말았다. 형 장재범(양익준)이 일본까지쫓아와 그의 배를 칼로 여러번 난도질 하고 있었던 것.
장재열은 비명 한번 지르지 못하고 바닥에 깔려 있던 이부자리를 움켜 쥐었다. 잠에서 깬 지해수는 아파하는 장재열의 모습을 발견한 뒤 "왜 그러냐"며 화들짝 놀랐다.
지해수의 반응에 장재열은 "배에서 피가 난다"라며 말도 제대로 잇지 못했지만 사실 이 모든 것은 장재열의 상상일 뿐이였다. 장재열이 화장실이 아닌 곳에서 잤기 때문에 악몽을 꿨다고 생각한 지해수는 그를 끌어 안고 괜찮다며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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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