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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테니스 편, 신현준부터 헨리까지…8人8色 프로필 '개성 만점'

기사입력 2014.08.18 09:07

'우리동네 예체능' ⓒ KBS
'우리동네 예체능' ⓒ KBS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 테니스팀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18일 KBS '우리동네 예체능' 측은 8인 8색 매력의 '예체능' 테니스팀 프로필컷을 전격 공개했다. 초특급 멀티 캐스팅과 화려한 비주얼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가운데, 이들 8인방은 '예체능' 테니스팀의 위용을 뽐내며 첫 출발을 알렸다.

공개된 스틸 속 '예체능' 테니스팀은 푸른 테니스 코트를 배경으로 여유로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우선 테니스 라켓을 든 채 얼굴 찡그린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악동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는 강호동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테니스 경력 5년'의 그는 파워풀한 서브와 능수능란한 랠리로 '숨은 테니스 고수'의 아우라를 풍겼고, 정형돈은 이전과는 180도 다른 강호동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에 "형 되게 멋있다"며 "축구 때와는 완전히 다른 사람 같다"고 연발하며 시종일관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지난 '예체능' 예고편에서 '불꽃 스매싱'을 선보인 헨리는 싱그러운 꽃미소로 유쾌한 면모를 뽐냈다. 그는 멤버들과의 첫 만남에서 캐나다 언더 식스틴 23위에 걸맞은 출중한 테니스 실력을 가감없이 뽐내 멤버들과 스태프들의 두 눈을 휘둥그레 만들었다.

또 대학교까지 탑클라스 선수로 활약한 팀 내 최고의 '선출' 신현준은 "테니스 라켓 잡은 지 27년 됐다"는 반전 고백으로 테니스 실력에 대한 궁금증을 잔뜩 고조시켰고, 흰 피부와 양갈래 머리로 발랄한 매력을 어필한 차유람은 '예체능' 테니스팀의 홍일점으로 섬세하고 빈틈없는 랠리를 선보여 경계 1순위로 꼽혔다. 특히, 두 사람은 '87학번'과 '87년생'이라는 나이 차이로, 첫 만남부터 부녀지간 같은 포스를 풍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더해 이글거리는 눈빛과 잔뜩 찌푸린 미간으로 범상치 않는 포스를 내뿜은 정형돈은 반전 실력으로 '테니스 천재'에 등극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으며, '테니스 왕자'를 연상케 하는 성시경은 날카로운 독수리 눈매와 냉미소로 여심은 물론 모든 테니스 동호회를 사로잡을 태세다.

마지막으로 이규혁은 도도한 포스로 '혁구'와는 또 다른 놀라운 성장을 기대하게 했으며, 양상국은 서글서글한 눈웃음으로 '축구' 편의 '양초아'에 이어 이번에는 어떤 반전 실력을 선보일지 기대를 높였다. 이처럼 '예체능' 테니스팀의 8인 8색 프로필컷 공개와 함께 이들 8인이 테니스를 통해 만들어 갈 기적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대해 '예체능' 제작진 측은 "그간 베일에 가려졌던 '예체능' 테니스팀의 모습이 전격 공개됐다"면서 "'선수출신' 신현준에서 '당구여신' 차유람까지 다양한 수준의 테니스 마니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고 전했다.

이어, "이 날 촬영에서도 제작진이 미처 생각지 못한 돌발상황이 펼쳐지는가 하면, 의외의 인물들이 예상 외의 수준급 테니스 실력을 선보이는 등 예측불허의 연속이었다. 앞으로 함께 만들고 성장해나갈 '예체능' 테니스팀의 모습을 지켜봐달라"며 '테니스' 편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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