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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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또 일 냈다…시청률 첫 30% 돌파

기사입력 2014.08.18 06:57 / 기사수정 2014.08.18 07:31

'왔다 장보리'가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 MBC 방송화면
'왔다 장보리'가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왔다 장보리'가 시청률 30%를 돌파했다.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30.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극 1위를 수성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5.2%)보다 5.2%P 오른 수치이자 종전 자체최고 시청률(27.9%)보다도 2.5%P나 높다. 그동안 MBC에서 오후 9시대 방영됐던 드라마 중 처음으로 30%를 달성한 작품이 됐다.

주말극 2위인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23.3%)와의 시청률 격차를 벌린 것은 물론 비슷한 시간에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9.8%), KBS 2TV '개그콘서트'(14.5%) 등을 제치고 일요일 방송된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왔다 장보리'는 최근 보리(오연서 분)가 은비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연민정(이유리)의 과거가 조금씩 탄로나는 등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이날 방영분에서는 보리가 은비라는 것을 안 인화(김혜옥)가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중졸에 미혼모로 자란 보리가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믿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연민정은 남편 재희(오창석)마저 자신을 의심하기 시작하자 불안에 떨며 비단(김지영)이와 도씨(황영희)를 미국으로 보내려고 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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