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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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문희준, "뚱땡이" 별명에 발끈…김종국 향해 '반항'

기사입력 2014.08.17 18:41 / 기사수정 2014.08.17 18:42

임수진 기자
'런닝맨' 문희준이 뚱땡이란 별명에 발끈했다 ⓒ SBS 방송화면
'런닝맨' 문희준이 뚱땡이란 별명에 발끈했다 ⓒ SBS 방송화면


▲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문희준이 '뚱땡이'란 별명에 발끈했다.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문희준, 은지원, 데니안, 천명훈, 태민, 카이, 세훈, 소유가 출연해 레전드 아이돌과 21세기 아이돌, 런닝맨 멤버들이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방송됐다.

수영장에서 수중 농구를 시작한 세 팀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부표 위에 올라간 인간 골대를 향해 골을 던지고 인간 골대로 서 있던 멤버에게 공을 던져야만 득점 인정, 다른팀 인간 골대 멤버가 공을 가로채면 상대팀의 득점이 인정됐다.

물 속에서 치열한 대결을 벌이던 세 팀은 인간 골대쪽 부표에 공을 던지기 위해 애를 썼다. 인간 골대로 선 문희준, 소유, 송지효는 서로 공을 잡기 위해 몸싸움을 벌였고 부표에서 떨어질 때마다 문희준을 올리기 위해 소유와 송지효가 애를 썼다.

문희준이 공을 제대로 잡지 못하자 김종국이 화를 냈다. 김종국은 문희준을 향해 "야 이 뚱땡아"라고 소리쳤고 문희준은 "뭐? 뚱땡이?"라고 반문했다.

이어 문희준은 "지금 우리 엄마가 이거 보고 있을텐데?"라며 "나 안 할거야"라고 삐지며 화를 냈고 김종국을 향해 "야 이 몸짱 아줌마야"라고 맞받아쳐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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