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장나라가 장혁과의 베드신 속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17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김미영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장나라의 인터뷰가 담겼다.
장나라는 극중 화제가 됐던 장혁(이건 역)과의 베드신을 언급했다. 그는 "정말 따뜻한 품이었다. 엄마 품 같다. 안아줄 때 모성애가 느껴지게 포근하게 안아준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어 "나중에 내 얼굴이 장혁 선배의 겨드랑이에 들어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겨드랑이 사건 뒤 장혁과 더 친해졌냐는 리포터 박슬기의 질문에 "지금은 너무 편하고 남자 느낌도 난다"며 웃었다.
장나라와 장혁은 '명랑소녀 성공기'(2002) 이후 12년 만에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재회했다.
이날 장나라는 팬들이 보내준 간식 트럭으로 훈훈해진 드라마 촬영 현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