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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노경은, 14일 만에 1군 복귀…오재일·김강률 말소

기사입력 2014.08.15 17:51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임지연 기자] 두산 베어스 우완 노경은이 15일 만에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송일수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는 15일 목동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정규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두산은 내야수 오재일과 투수 김강률을 2군에 보내고 투수 노경은와 외야수 장민석을 콜업했다.

2년 연속 두자릿수 승수를 쌓으며 두산 마운드의 핵심 역할을 했던 노경은은 5월부터 시작된 부진에서 빠져나오질 못했다. 노경은은 지난달 31일 사직 롯데전 3⅓이닝 동안 7실점을 했다. 실점보다 내용이 더 안좋았다. 노경은은 밀어내기 볼넷만 두 번을 내주는 등 타자들과 승부하지 못했다.

결국 노경은은 지난 1일 2군으로 내려갔다. 노경은은 지난 7일 화성 히어로즈와의 퓨처스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6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며 컨디션을 끌어 올린 뒤 이날 복귀했다. 

한편 노경은과 함께 외야수 장민석도 1군에 복귀했다. 장민석을 2군에서 22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5리 4홈런을 기록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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