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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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널사' 장나라, 장혁 정체 모른 채 고민상담 '달달'

기사입력 2014.08.14 23:04 / 기사수정 2014.08.14 23:04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장혁과 장나라가 문자메시지를 통해 대화를 나눴다. ⓒ MBC 방송화면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장혁과 장나라가 문자메시지를 통해 대화를 나눴다. ⓒ MBC 방송화면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가 장혁의 정체를 모른 채 고민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14회에서는 이건(장혁 분)이 정체를 숨긴 채 김미영(장나라)의 고민상담을 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건은 김미영의 전시회에서 작품을 구매한 것을 계기로 문자를 주고받았다. 전시회 관계자가 김미영이 비매품으로 내놓은 작품을 실수로 이건에게 판매한 것. 김미영은 이건의 정체를 모른 채 고민상담을 하며 가까워졌다.

특히 김미영은 "사실은 오늘 어떤 사람이 가족을 만들고 싶다는 얘기를 해줬어요. 그 사람 조만간에 고백할 것 같아요"라고 고백했다.

이건은 "고백한다면 프러포즈? 작가님은 그 얘기를 처음 들었을 때 가슴이 어땠어요"라며 당황했고, 김미영은 "지난 3년 동안 내가 누군가와 다시 가족을 이룬다면 그 사람이겠구나 하고 생각은 했었는데, 막상 얘기를 들으니까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건은 "원래 결정이라는 게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고민에 고민을 해야 하거든요"라며 은근히 질투심을 드러냈다

특히 이건과 김미영의 문자 대화를 한 장소에서 대화를 나누는 것처럼 연출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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