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1:47
사회

한국 수학 세계 순위 11위, 학업 성취도는 1위…지원정책 '절실'

기사입력 2014.08.14 10:52 / 기사수정 2014.08.14 10:52

조재용 기자
한국 수학 세계 순위 ⓒ KTV
한국 수학 세계 순위 ⓒ KTV


▲ 한국 수학 세계 순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국 수학 세계 순위에서 세계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2012년 OECD 학업성취도 수학 1위, 수학 분야 논문 수 세계 11위에 올랐지만 눈부신 결과에 비해 국가차원의 지원은 미미한 것으로 밝혀졌다.

11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국가 연구개발 예산 16조9139억원 중 수학 분야에 투자한 액수는 673억원(0.4%)으로, 정보통신(1조6965억원, 10.9%)에 투입된 금액의 30분의1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한국 수학 세계 순위는 실력에 비해 국가 차원의 지원이 아쉬운 대목이다.

한편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에서는 수학계 올림픽이라 불리는 2014 서울세계수학자대회가 개막됐다. 이번 수학자대회에서는 사상 최초로 여성 수학자가 필즈상을 받아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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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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