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전혜빈이 복수심에 휩싸여 총을 잡았다. ⓒ KBS 방송화면
▲ 조선총잡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준기와 남상미가 전혜빈의 폭주에 위기를 맞았다.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 15회에서는 박윤강(이준기 분)과 정수인(남상미)이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윤강은 아버지 박진한(최재성)을 죽인 총잡이 최원신(유오성)을 총으로 쏴 절벽 아래로 떨어트렸다.
최원신의 딸 최혜원(전혜빈)은 박윤강이 아버지를 죽였다는 사실에 분노하며 복수를 계획했다. 최혜원은 도망자 신세인 박윤강의 행방을 알기 위해 정수인을 감시하기까지 했다.
최혜원은 박윤강이 정수인과 함께 산채에 있다는 보고를 받고 바로 달려갔다. 정수인은 최혜원을 보고 놀라며 최혜원이 자신을 미행했음을 알고 실망했다.
그때 최혜원의 수하가 박윤강을 향해 총을 겨눴다. 최혜원은 "제 아버지 대신해 빚을 갚는 거다. 제 마음 흔들었던 도령에 대한 작별인사다"라고 말한 뒤 수하에게 총을 쏘라는 눈짓을 했다.
박윤강은 최혜원의 수하를 단숨에 제압했다. 최혜원은 박윤강을 협박하려고 미리 갖고 있던 총을 정수인의 머리에 겨눴다. 박윤강은 최혜원이 정수인을 인질로 잡자 안절부절못했다. 박윤강이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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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