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28세이브 일본 네티즌 반응 ⓒ 엑스포츠뉴스DB
▲ 오승환 28세이브 일본 네티즌, 트위터 반응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엑스포츠뉴스에서 오승환 28세이브 직후 일본 트위터 반응을 발빠르게 번역해 정리했다.
오승환은 1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와의 원정 경기에 팀이 4-3으로 앞선 9회말 등판해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오승환은 첫 타자인 대타 이시이 요시히토를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했다. 이어 호세 로페스를 상대로도 볼 카운트 바깥쪽 속구를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오승환은 초노 히사요시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오승환은 시즌 28세이브째를 수확하며 센트럴리그 구원부문 선두를 질주했다.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1.87에서 1.83으로 내려갔다.
경기 직후 일본 트위터리안들은 "슌스케가 홈런을 쳤고, 오승환의 공은 대단했다(@1Base****·이하 트위터 ID)", "슌스케 3년만의 홈런에, 9회 오승환이 삼자 삼진이었다. 스포츠뉴스가 기대된다(tesh*****)", "메세, 슌스케, 오승환 이 3명으로 이겼다. (@nar1****)"는 등 오승환을 비롯한 한신 선수들의 활약에 고무된 반응을 보였다.
"오승환 선수 너무 좋다(@eiko***)", "한국 공장 아저씨와 오승환 이야기를 하면서 분위기가 산 하루였다(@mori_*****)"며 오승환에 대한 화제도 이어졌다.
'@TheWorl*****'는 "오늘의 오승환은 일본에 온 이후 최고였다"며 오승환의 경기력을 칭찬했으며 '@nar1****'는 "오승환은 최근 요시노부에 시달린 때문인지 기합이 달랐다"고 평가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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