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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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황정음, 드디어 정경호 진심 알았다

기사입력 2014.08.10 22:41 / 기사수정 2014.08.10 22:41

'끝없는 사랑'의 황정음이 정경호의 진심을 알았다. ⓒ SBS 방송화면
'끝없는 사랑'의 황정음이 정경호의 진심을 알았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끝없는 사랑' 황정음이 자신을 향한 정경호의 진심을 뒤늦게 깨달았다.

1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16회에서는 한광철(정경호 분)이 도주 중인 서인애(황정음)를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끝없는 사랑'에서 한광철은 학생운동을 하다 간첩으로 몰린 서인애를 밀수시키기 위해 배를 준비했다. 그러나 서인애는 격하게 거부했고, 결국 두 사람은 민박집에서 하룻밤을 묵게 됐다.

서인애는 한광철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너처럼 네 형도 나 여자로 안 본 거 아닐까. 이런 걸 사 놓고도 프러포즈도 안 하고 흘리고 다니더라"라며 자신의 목걸이를 매만졌다.

그러나 서인애가 갖고 있는 목걸이는 한광철이 일본에서 죽을 고비를 넘기며 거머쥔 커플 목걸이였다. 과거 한광철은 서인애에게 고백하려다 한광훈과 키스하는 장면을 보고 목걸이를 길에 버렸다.

한광철은 "뭐하러 차고 다니냐. 진상. 세상에 너 같은 진상은 없다"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어 한광철은 해변으로 나가 목걸이를 모래사장에 버렸지만, 이내 다시 주웠다.

이후 서인애는 모래사장에 누워있는 한광철을 발견했고, 그의 옆에 있는 목걸이를 본 뒤 그제서야 모든 사실을 깨달았다. 서인애와 한광철은 서로의 진심을 숨기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다음 날 서인애는 해외 도주 계획에 실패하고 박영태(정웅인) 수하의 남자들에게 붙잡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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