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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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수지, 이름표 떼기 대활약..누리꾼 "미모에 실력까지"

기사입력 2014.08.10 20:15

런닝맨 수지 ⓒ SBS 런닝맨 방송화면
런닝맨 수지 ⓒ SBS 런닝맨 방송화면


▲ 런닝맨 수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런닝맨' 수지가 이름표 떼기에서 최종 우승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수지가 출연해 지하철, 버스, 도보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팬심 사로잡기 투어를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한류토끼팀 수지는 김종국, 개리, 송지효 등과 함께 미션을 펼쳤고 최종 장소로 도착해 이름표 떼기에 나섰다.

'런닝맨'에 여러 번 출연했지만 이름표 떼기는 처음이라는 수지에게 지석진은 "오늘 손맛을 느끼게 해주겠다. 낚시에만 손맛이 있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고 수지 또한 숨길 수 없는 사냥꾼 본능으로 수비를 시작했다.

유재석을 만난 수지는 유재석이 도망치지 못하게 붙잡고 송지효와 김종국 등을 불러 유재석을 에스컬레이터로 몰아 이름표를 떼며 처음 손맛을 맛봤다.

이어 수지는 예리한 눈썰미로 상대팀 마지막 생존자인 광수를 찾아냈다. 열려있던 식당 문이 닫힌 것을 확인한 수지는 광수가 숨어 있음을 눈치채고 다른 멤버들을 불러 모았다.

결국 수지는 광수의 이름표를 떼 이름표를 떼는 짜릿한 손맛을 느꼈고 최종 우승까지 차지했다. 수지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같이 늙어가자"고 인사했다.

누리꾼들은 "런닝맨 수지 예쁘다", "런닝맨 수지 1등이라니 축하", "런닝맨 수지 미모에 실력까지", "런닝맨 수지 나와서 재밌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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