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여러분' 열창 '불후의 명곡', '무도'와 1%차 접전

▲ 에일리 '여러분'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에일리가 '여러분'으로 우승을 차지한 KBS '불후의 명곡'이 동시간대 2위를 유지했다.

10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은 10.1%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2%)보다 1.9%p 하락한 수치다.

에일리는 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윤복희 특집에 출연해 쟁쟁한 가수들과 경쟁을 펼쳤다.

이날 에일리는 윤복희의 '여러분'을 선곡, 특유의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노래를 불렀다. 파워풀한 고음과 어린이합창단과의 합창은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에일리가 부른 '여러분'은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한 곡이나 윤복희는 "지금까지 '여러분' 무대 중 최고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에일리의 '여러분'무대는 명곡판정단으로부터 417점을 받아 윤복희 특집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7.3%, MBC '무한도전'은 11.6%를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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