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나라 장혁이 대본 삼매경에 빠졌다 ⓒ 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과 장나라가 대본 앓이에 빠졌다.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측은 10일 안'달팽이 커플'의 러브라인을 펼치고 있는 장혁과 장나라의 대본 삼매경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장혁과 장나라는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은 채 집중하고 있다. 이는 지난 12회의 장면으로 미영(장나라 분)이 유산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의 촬영 전 리허설 모습이다.
머리에 핀을 꽂은 장혁과 얼굴에 피범벅을 한 채 목에 깁스를 한 장나라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장소를 불문하고 대본을 나눠보며 연구를 거듭하고 있는 진지한 면모도 드러냈다.
야외 심야 촬영의 난관 속 조명 아래에서 함께 대본을 확인하는 모습에서는 '케미커플'의 찰진 호흡과 작품에 대한 애정을 짐작하게 한다.
제작진은 "장혁과 장나라가 연기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은 촬영장에서는 이미 흔한 광경이다. 카메라가 꺼진 찰나의 순간과 단비 같은 휴식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은 채 연습에 집중하는 모습은 촬영장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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