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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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낭폭포,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공효진 키스신에 '덩달아 관심'

기사입력 2014.08.09 13:56 / 기사수정 2014.08.09 13:58

비둘기낭폭포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 SBS 방송화면
비둘기낭폭포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 SBS 방송화면


▲비둘기낭폭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속 조인성, 공효진이 키스신을 펼친 비둘기낭폭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괜찮아, 사랑이야' 5회에서 장재열(조인성 분)과 지해수(공효진)는 두 번째 키스를 했다.

장재열은 지해수의 정신분열증 친구를 구했고, 두 사람은 더욱 가까운 관계가 돼 속마음을 터놓게 됐다. 다음 날 아침 장재열은 지해수에게 화장실에서 잠든 모습을 들키자 과거사를 털어놨다.

장재열은 어릴적 의붓아버지의 폭행을 피해 시골변소에 숨었고, 그 뒤로 화장실을 가장 안전한 장소로 생각해 화장실에서만 취침하는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었다. 장재열의 트라우마 고백에 지해수는 격려했고, 장재열은 지해수에게 감동했다.

장재열은 폭포의 계곡물을 발견하자 지해수를 번쩍 안아들고 물에 들어갔고, 두 사람은 이내 격한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두 사람의 첫키스는 장재열의 일방적 기습키스였지만, 이번에는 지해수 역시 장재열을 끌어당기면서 지해수의 성적 트라우마가 해소됐음을 암시했다.

장재열과 지해수가 키스한 계곡은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비둘기낭 폭포로 이미 다수의 사극에 등장했던 촬영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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