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한신 타이거즈 마무리 오승환이 시즌 26세이브를 올렸다.
오승환은 8일 교세라돔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경기에 마무리 등판해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세이브를 올렸다.
지난 1일 요코하마전 이후 7일 만에 등판한 오승환은 7-5로 앞선 8회초 2사 1, 3루 위기에서 등판했다. 오승환은 도바야시 쇼타를 2루수 앞 땅볼 처리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9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나카히가시 나오키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아마야 소이치로를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했다. 이어 기쿠치 료스케를 2구 만에 유격수 앞 땅볼로 처리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1.98에서 1.91로 낮아졌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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