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정일우가 부채 응원을 전했다 ⓒ 스타케이엔터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정일우가 폭염 속 촬영중인 스태프를 대형부채로 응원했다.
8일 MBC새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 측은 주인공 이린 역을 맡은 정일우가 무더위 속에서 촬영 중인 스태프들에게 자상하게 부채질을 해주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일우는 조선 최고의 ‘패셔니스타’ 이린 왕자답게 화려한 꽃 자수가 수놓아진 옥색의 도포를 소화했다.
구슬 땀을 흘리며 촬영 중인 스태프를 위해 양손으로 커다란 부채를 잡고 환한 미소로 부채질하는 모습은 적통왕자의 신분과 상반되는 시종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제작사 관계자는 “정일우는 본인도 무더위에 한복을 입고 촬영하느라 힘들 텐데 전혀 힘든 내색 없이 오히려 폭염 속에 촬영 중인 스태프들이 지치지 않도록 촬영장 분위기를 북돋으며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또한 촬영장 이곳 저곳에서 동료배우들과 현장 막내 스태프들까지 일일이 관심을 보이며 그들을 살뜰히 챙긴다"고 전했다.
'야경꾼 일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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