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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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이원종·엄효섭, '비밀의 문' 출연…한석규와 호흡

기사입력 2014.08.08 08:58

이원종-최원영-엄효섭이  '비밀의 문' 을 열어줄 키맨으로 확정됐다 ‏ⓒ SBS
이원종-최원영-엄효섭이 '비밀의 문' 을 열어줄 키맨으로 확정됐다 ‏ⓒ SBS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배우 이원종, 최원영, 엄효섭이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에 출연한다.

SBS는 8일 "이원종, 최원영, 엄효섭이 '비밀의 문'(부제 의궤살인사건)에서 박문수, 채제공, 민백상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유혹' 후속으로 9월 방송되는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하는 영조(한석규 분)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하는 세자 이선간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다. 500년 조선왕조 중 가장 참혹했던 가족사에 의궤에 얽힌 살인사건이라는 궁중미스터리를 더해 새롭게 재해석한다.

이원종은 소론의 실세이지만 자당의 이익 앞에 늘 백성의 안위를 두며 소론의 당론과 당색을 초월할 수 있는 박문수를 연기한다.

최원영은 명석한 두뇌, 빠른 판단력을 바탕으로 세자의 오른팔 활약하며 정무처리의 중심을 잡아주는 홍문관수찬 채제공으로 분한다.

엄효섭은 사도세자를 지키기 위해 자결로 생을 마감한 민백상 역을 맡았다.

이들 세 배우와 함께 전국환, 권해효, 김승욱 등 쟁쟁한 중견배우들도 합류했다.

‘불멸의 이순신’, ‘황진이’, ‘대왕세종’ 등을 집필한 윤선주 작가와 ‘싸인’, ‘유령’, ‘수상한 가정부’ 등을 연출한 김형식PD가 의기투합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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