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넥센 히어로즈 외국인타자 비니 로티노가 시즌 첫 1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넥센은 7일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시즌 13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에는 지난달 29일 1군 엔트리에 복귀한 로티노가 8번 1루수로 출장한다.
로티노는 '멀티맨'이다. 유격수를 제외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한다. 경기에 앞서 염경엽 감독은 "로티노는 주로 1루수와 우익수로 나설 것이다. 포수는 백업 정도로 필요할 때만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로티노가 1루수로 선발 출장함에 따라 박병호는 4번 지명타자로 출격한다.
넥센은 서건창~이택근~유한준~박병호~강정호~김민성~문우람~로티노~박동원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꾸려 두산 선발 유네스키 마야 공략에 나선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