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이효리가 회식 때 상금을 건 적이 있다고 말했다 ⓒ SBS 방송화면
▲매직아이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매직아이'이효리가 회식 분위기를 띄우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는 게스트로 김제동이 출연해 술자리에서 있었던 애매한 상황, 술자리 폭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이 방송됐다.
다양한 술자리와 술버릇, 회식 자리 술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 하던 중 이효리는 "저는 스타일리스트와 매니저들과 술자리를 자주 가지는 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효리는 "아무래도 저를 어려워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친해지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효리는 "그래서 술자리에서 상금을 걸었다. 회식 때 노래를 불러서 제일 인기가 많은 사람에게 상금 50만원을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스태프들은 동방신기팀, 현아팀 등으로 나뉘어 해당 가수들의 의상을 빌려 입기까지 하며 회식에 임했고 그 날 분위기도 아주 좋았다고.
이효리는 "본인들이 준비하면서 더 즐겁게 하더라"며 "꼭 비싼 돈이 아니더라도 이런 상금을 거는 것도 회식 분위기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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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