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C 열애 인정 ⓒ YTN 방송화면
▲김C 열애 인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김C가 이혼 후 유명 스타일리스트와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라디오 진행에 나섰다.
앞서 한 매체는 패션업계 종사자 및 연예계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김C가 유명 스타일리스트 박모씨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김C와 박모씨는 최근 언약식을 올렸으며, 두 사람은 "미래를 약속한 사이"라고 알려졌다.
김C의 열애설이 나오기 전날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김C가 지난해 이혼한 것은 맞다. 그러나 사생활 부분이기에 정확한 이혼 시점 등은 소속사 측에서도 잘 알지 못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소속사 관계자는 5일 "김C가 현재 열애 중인 것은 사실이다. 이혼한 지 긴 시간이 지난 것이 아니기에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 상대방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결혼까지 고려하고 있진 않다. 상대방이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입장이다"고 밝혔다.
이에 김C가 진행하는 KBS 2FM '김C의 뮤직쇼' 방송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방송 시작 시간인 오후 4시 보이는 라디오로 모습을 드러낸 김C는 "살면서 지금까지 한 번도 안해본 것이 있나요. 한 번 도전해봐도 되겠다 싶은 것이 있나요"라는 오프닝 멘트로 방송을 시작했다.
이후에도 김C는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고, 곡 소개를 하는 등 열애설 및 전 부인과의 이혼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은 채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방송을 마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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