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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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주연 '루시' 북미 개봉 2주차 800억 흥행 수익

기사입력 2014.08.05 12:04 / 기사수정 2014.08.05 12:04

박지윤 기자
영화 '루시'가 미국에서 막대한 흥행 수익을 올렸다. ⓒUPI
영화 '루시'가 미국에서 막대한 흥행 수익을 올렸다. ⓒUPI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루시'가 북미 개봉 2주차에도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며 여름시장 장기흥행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영화 '루시'가 북미 개봉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를 굳건히 장악하며 오리지날 액션 영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에서 먼저 개봉해 한화로 약 450억원 이라는 흥행수익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루시'는 안젤리나 졸리의 '솔트'와 액션 흥행작 '본 레거시' 등 같은 장르의 흥행성적을 가뿐히 갈아치웠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루시'는 개봉 2주차, 마블 블록버스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뒤를 이어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사수, 800억원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선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주 개봉한 가수 제임스 브라운의 실화를 담은 화제작 '겟 온 업'과 워너의 판타지 블록버스터 '허큘리스' 등을 멀찌감치 따돌리며 관객들의 선택을 받아 더욱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루시'를 향한 관객들과 해외 언론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장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올 여름 가장 시원하고 정의롭고 똑똑한 최고의 액션영화' (TIME Magazine), '훌륭한 볼거리를 담은 수많은 화려한 액션들이 뤽 베송 감독의 능숙한 페이스에 따라 전개된다. 지루하지 않은 영화' (Forbes) 등 액션버스터로써의 다이내믹한 영상과 기교는 물론, 스칼렛 요한슨과 모건 프리먼 그리고 최민식의 환상적인 연기에 대해 호평을 남겼다. 

한편 '레옹', '제5원소' 등 액션의 거장 뤽 베송 감독이 국내 개봉을 앞두고 방한 계획을 밝혀,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영화 '루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여자 루시(스칼렛 요한슨)가 어느 날 절대 악 미스터 장(최민식)에게 납치되어 이용당하다 우연히 모든 감각이 깨어나게 되면서, 평범한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 두뇌와 육체를 완벽하게 컨트롤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9월 개봉 예정.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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